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사람들 중구노인복지관(관장 권정배)은 19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중구청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자발적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선배시민대학「중구시니어리더」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선배시민대학 참여자 어르신 30명과 박태완 중구청장, 김진 교수(춘해보건대학교 교수)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지난 8월 26일 입학식부터 졸업식 날까지 총 10회기에 걸쳐 새로운 노년문화 확산을 유도하고 노년의 경험과 지혜나눔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교육을 이수하고 영광의 졸업식을 가졌다. 

 선배시민대학 참여자 한 어르신은 “선배시민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좋은 강사님과, 선배시민 동기를 만나는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하다“라며 "졸업식 이후에도 자조모임을 통해 지금까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선배시민으로서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권정배 중구노인복지관장은 “중구시니어리더 참여자 어르신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앞으로 선배시민의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활동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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